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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봄 제철 맞은 주꾸미, 맛있게 먹는 방법

by 블사조 님의 블로그입니다 2025. 3. 22.

 
봄이 오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제철을 맞은 주꾸미다.
 
3월부터 5월까지가 가장 맛있는 시기로, 이때의 쭈꾸미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감칠맛이 뛰어나며 바다의 영양을 그대로 머금은 쭈꾸미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식재료지만,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그렇다면 쭈꾸미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1. 쭈꾸미를 제대로 고르고 손질하는 법

맛있는 요리는 신선한 재료에서 시작된다. 신선한 주꾸미를 고르는 기준은 간단하다.
 
먼저, 몸이 탄력 있고 색이 선명하며, 눈이 맑고 또렷해야 한다.
 
지나치게 흐물거리거나 색이 탁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입산보다는 국내산이 신선할 확률이 높다. 손질법도 중요하다.
 
주꾸미는 내장을 제거한 뒤, 밀가루나 굵은소금을 이용해 문질러 씻으면 미끈거리는
 
점액질이 효과적으로 제거된다.
 
이를 깨끗이 씻어두면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2. 맛있게 즐기는 다양한 조리법

쭈꾸미는 조리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다음은 주꾸미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들이다.

1) 매콤한 쭈꾸미 볶음

주꾸미 요리 중 가장 인기 있는 방법은 단연 매콤한 볶음이다.
 
신선한 주꾸미를 매운 양념에 버무려 강한 불에 재빨리 볶아내면,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살아나며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마늘, 올리고당을 섞어 매콤 달콤한
 
양념을 만들고,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를 뿌려 마무리하면 감칠맛이 극대화된다.
 
여기에 콩나물을 곁들이면 아삭한 식감까지 더해져 더욱 조화롭다.

2) 숯불에 구운 쭈꾸미

불향을 더하고 싶다면 주꾸미 구이가 제격이다. 손질한 주꾸미를 간장, 마늘, 올리고당,
 
참기름을 넣은 양념에 30분간 재운 뒤, 숯불이나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내면 된다.
 
이때,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므로 1~2분 내로 빠르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구운 주꾸미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쌈 채소와 함께 먹으면 더 건강하고,즐겁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3) 쭈꾸미 샤부샤부

쭈꾸미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조리법 중 하나는 샤부샤부다.
 
끓는 육수에 주꾸미를 살짝 데쳐 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즐질 수 있고 여기에 신선한 채소와 버섯을 함께 넣고, 초고추장이나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난다.
 
국물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도 있다.

4) 새콤달콤한 쭈꾸미 초무침

쭈꾸미를 가볍게 데쳐 초고추장과 함께 무치면, 상큼하고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오이, 양파, 당근 등을 함께 넣고 버무려주면 아삭한 식감과 잘 어우러진다.
 
특히 봄철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3. 주꾸미와 곁들이면 좋은 음식

주꾸미는 단독으로도 훌륭하지만, 궁합이 좋은 음식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대표적으로 쭈꾸미 볶음에는 콩나물과 미나리를 곁들이면 감칠맛이 배가되고, 구이
 
요리에는 부추무침이나 마늘종 볶음이 잘 어울린다.
 
특히 미나리를 많이 넣어서 먹으면 피로 해소에 좋으며 피부에도 좋은 성분이 많다.
 
또한, 주꾸미 샤부샤부는 시원한 동치미 국물과 함께하면 더욱 개운한 맛을 낸다.
 
주꾸미는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은 점이 많으며, DHA
 
타우린이 풍부하여 뇌 건강과 피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된다.
 
제철을 맞은 주꾸미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해산물이다.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을 살리는 조리법을 활용하면, 봄철 별미로 손색이 없다.
 
신선한 주꾸미를 잘 고르고, 적절한 조리법을 선택해 더욱 맛있게 즐겨보자.
 
제철 음식이 주는 특별한 맛과 건강한 에너지를 만끽하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4. 주꾸미 먹으러 어디로

제철을 맞은 주꾸미를 먹으려고 한다면 충남 홍원항도 있고 알이 단단히 밴 4월에 서천
 
주꾸미가 최고로 쳐주는데 마량포구에 들어오는 주꾸미가 포란 기를 맞아 서해연안으로
 
새우를 먹으러 찾아 몰려들어 오는데 이때 잡히면 주꾸미가 육질이 좋고 야들야들하며
 
쫄깃해서 씹을수록 맛이 우러나서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시켜서 맛을 아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주꾸미는 소라껍데기 속으로 알을 낳기 위해 들어가서 있는데 산채로 잡기 때문에
 
싱싱하고 맛이 깊어 산채로 초장에 찍어서 바로 먹어도 감칠맛이 감돌아 쫀득해 맛있다.
 

 
주꾸미 암컷의 몸통 속에 밥알이 가득 찬 것이 보이는데 살짝 데치면 포슬포슬한
 
밥알처럼 고소하다.
 
샤부샤부할 때 몸통은 잘라서  더 익히고 다리살을 각종 야채와 곁들여 먹으면 좋다.
 
이렇게 좋은 주꾸미 신선도가 좋을 것은 선명한 갈색을 띠는 것이 좋은데 주꾸미를
 
만졌을 때 쫙쫙 빨아들이는 빨판이 달라붙여야 신선한 주꾸미다.
 
이 주꾸미를 싱싱할 때 물 담아서 봉지에 넣어가지고 군산 신시도 이 가서 소라,
 
도다리회, 광어회, 전복등회를 한사라 먹고 바다내음 물씬 머금고 군산 임피로 차를
 
타고 달음박질해서 오면은 손질이 다된주꾸미와 회 등을 내놓고 샤부샤부와
 
주꾸미숙회를 시작으로 입안이 호강하는 날이다.
 
이맛을 계속 음미하며 오랫동안 기억을 해놔야 다음에 또 온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