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봄 제철 재료로 만든 음식 봄 소풍 나가 힐링 건강 찾기

블사조 님의 블로그입니다 2025. 3. 23. 07:00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봄날, 축 길게 늘어져 기운 없이 TV 채널만 돌리며 못 본 프로

 

찾아가며 이쪽저쪽 분주하게 오가며 시간만 보내다가 문득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잠시 자연을 마주하고 싶은 계절입니다.

이럴 때 가까운 공원이나 하천, 혹은 바닷가로 가볍게 나들이를 떠나는 것만큼

 

좋은 힐링은 없죠.

 

그중에서도 제철 재료로 만든 음식들을 준비해 소풍을 즐기는 것은 계절을 옴몸으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봄철 대표 제철 음식들을 보면 딸기, 쑥, 바지락, 냉이, 주꾸미, 돌미나리, 달래, 봄동 등

이 중에서도 오늘은 딸기, 바지락, 봄동, 돌미나리를 중심으로 소개해볼게요.




1. 딸기, 봄 소풍의 단골 디저트

달콤하고 상큼한 딸기는 봄철 과일의 대표 주자입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건강에도 좋아 특히 봄철

 

환절기 피부 트러블을 잡아주는데 효과적입니다.

딸기는 따로 설탕 없이도 자연의 단맛이 가득해 디저트로 부담이 없습니다.

도시락에는 생딸기를 잘 씻어 통에 담아 가도 좋고, 식빵에 딸기잼을 발라 샌드위치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봄 햇살 아래에서 딸기 하나만 먹어도 기분이 확 살아나며 깨어납니다




2. 바지락, 바다 향기 가득한 봄철 영양 식재료

바지락은 3~5월이 통통히 살이 올라 제철입니다.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해 간 기능 보호와 피로 해소에 좋고, 저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건강식으로도 훌륭하죠.

바지락은 국으로 끓여 텀블러에 담아 가볍게 가져가도 좋고, 바지락을 넣은 바지락솥밥등

 

간장, 참기름 비빔밥으로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미리 조리해 도시락에 담아 가면 바람 따라 퍼지는 바다향이 자연 속에서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3. 봄동과 돌미나리, 향긋한 채소 반찬

봄동은 배추보다 훨씬 연하고 부드러워, 씹을수록 단맛이 나고 아삭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돌미나리는 봄 내음 가득 품고 있어 해독 작용에도 탁월하죠.

이 두 가지를 활용한 겉절이나 나물무침은 봄 소풍 도시락 반찬으로 더할 나위 없이

 

그만이며, 고소한 참기름과 깨소금, 간장 약간으로 무쳐내면 제철의 맛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습니다.  돌미나리는 초장과 함께 찍어서 먹으면 입속에서 감도는 새콤한

 

감칠맛에 몸에 전율이 옵니다


봄 제철 영양 식재료와 소풍 장소 추천

1. 서울 근교: 남양주 물의 정원, 서울숲, 하남 은고개
2. 부산 근교: 다대포 해변공원, 기장 아홉산 숲
3. 대전/세종: 세종호수공원, 장태산자연휴양림
4. 광주: 광주호 호수생태원,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이러한 장소는 피크닉 매트만 깔아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으며, 간단한 음식과

텀블러 하나면  완벽한 봄 소풍이 됩니다!!


봄은 짧지만, 매 순간이 선물처럼 다가옵니다.
가까운 곳으로의 소풍이더라도 제철 재료와 함께라면 몸과 마음이 모두 채워지는

시간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올봄에는 무거운 계획보다 가벼운 도시락과 함께, 자연으로 한 걸음 내디뎌보세요.
당신의 하루가 훨씬 건강하고 소중하고 특별해질 것입니다.